윤희숙 부친 "투자할 건물 보러 갔다 농지 매입"

이현영 기자 2021. 8. 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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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의 부친은 어제(2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투자할 데를 모색하다 신문을 보니 건물이 나와있어서 이를 보러 갔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의 부친은 그러다 해당 농지와 관련해 원래 건물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농지 얘기를 듣게 됐다며 앞으로 산업단지와 전철 등이 들어온다고 해 욕심이 생겼다는 취지로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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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투기 의혹' 윤희숙 의원 부친 소유 토지

윤희숙 의원의 부친이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투자할 건물을 알아보러 갔다가 농지를 매입하게 됐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의원의 부친은 어제(2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투자할 데를 모색하다 신문을 보니 건물이 나와있어서 이를 보러 갔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의 부친은 그러다 해당 농지와 관련해 원래 건물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농지 얘기를 듣게 됐다며 앞으로 산업단지와 전철 등이 들어온다고 해 욕심이 생겼다는 취지로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의 모친은 SBS 기자와의 대화에서 농지 구매 사실에 대해 윤 의원 등 자식들은 알지 못했고, 해당 토지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윤 의원은 "부친의 토지 매입과정에 전혀 관여한 바 없다"며 "수사과정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퇴 쇼라고 비난하기보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사직서를 가결해 사퇴를 완성시켜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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