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골프채 수수 의혹 판사 강제수사..법원 행정처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업가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의혹으로 최근 대법원의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에 김 부장판사의 징계 관련 서류 등을 요구했고, 법원행정처는 임의제출하는 형태로 해당 서류를 검찰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가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의혹으로 최근 대법원의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에 김 부장판사의 징계 관련 서류 등을 요구했고, 법원행정처는 임의제출하는 형태로 해당 서류를 검찰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관징계위원회는 지난 6월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김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과 징계부가금 100여만원 처분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확보한 징계 관련 서류를 검토한 뒤,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96467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밤 9시 불 꺼진 도심…"서울이 서울 같지 않다"
- 與 '정책 경쟁'…野 '유승민 출사표'·'홍준표 호남 공략'
- '채용 비리' 조국 전 장관 동생…'징역 3년' 법정 구속
- "무주택 청년에 최대 월 20만 원"…87개 청년대책 발표
- 고양시 김밥집서 34명 '식중독' 의심 증세…1명 퇴원 후 사망
- 간호보조원 잠든 환자 성추행…전화번호 알아내 연락까지
- '전동킥보드 화재' 작년 두 배…"급속·장시간 충전 위험"
- 한국은행 "이제 첫발"…'돈줄 조이기'에 빚잔치 끝날까?
- 18~49세 접종 시작…'부작용'보다 '백신 이득' 더 커
- 日수송기 2번 카불공항 갔지만 대피자 도착 못해 수송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