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골프채 수수 의혹 판사 강제수사..법원 행정처 압수수색

이문현 lmh@mbc.co.kr 2021. 8. 2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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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의혹으로 최근 대법원의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에 김 부장판사의 징계 관련 서류 등을 요구했고, 법원행정처는 임의제출하는 형태로 해당 서류를 검찰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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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사업가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의혹으로 최근 대법원의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에 대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 소속 김 모 부장판사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법원행정처에 김 부장판사의 징계 관련 서류 등을 요구했고, 법원행정처는 임의제출하는 형태로 해당 서류를 검찰에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법관징계위원회는 지난 6월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김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과 징계부가금 100여만원 처분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확보한 징계 관련 서류를 검토한 뒤,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9646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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