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성추행·방조 혐의..금천구청 직원 2명 구속

이문현 lmh@mbc.co.kr 2021. 8. 2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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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서울 금천구청 직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술자리 이후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A씨와 이를 방조한 B씨에 대해 각각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A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또 다른 직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해 내일 오전 다시 심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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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동료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서울 금천구청 직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술자리 이후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A씨와 이를 방조한 B씨에 대해 각각 "도주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A씨와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또 다른 직원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해 내일 오전 다시 심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달 1일 피해 여성의 고소를 접수해 구청 직원 3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고, 금천구청은 이들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문현 기자 (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96463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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