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권익위에 '추석 농수산물 선물' 20만원으로 상향 요청

강민경 2021. 8. 26.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청탁금지법상 올 추석에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줄 것을 권익위에 요청했다.

이들 의원은 26일 오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뒤 전현희 권익위원장에게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상 농수산물 선물 가액 한도는 10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무위 법안심사제1소위 지난 2월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김병욱 소위원장 주재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청탁금지법상 올 추석에 농수산물 선물 가액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해줄 것을 권익위에 요청했다.

이들 의원은 26일 오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 상임위별 분임토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은 뒤 전현희 권익위원장에게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현희 위원장은 "내부 위원들에게 뜻을 전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김병욱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작년보다 훨씬 심각해졌고 자영업자와 영세상인, 농어업인들은 계속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 이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청탁금지법 시행령상 농수산물 선물 가액 한도는 10만원이다.

다만 작년 추석과 올해 설의 경우 코로나19 사태와 소비 위축 상황을 고려해 특례조항을 마련, 예외적으로 선물 한도를 20만원으로 상향한 바 있다.

kmk@yna.co.kr

☞ 900만원 동전으로 낸 민폐 손님…세는 직원 손가락 쥐났다
☞ 벤츠 훔쳐 달아난 10대 구속…취재진에 '손가락 욕'
☞ 총각 시장 비서관에 잘 보이려…미혼 女공무원 명단 작성
☞ "기분 너무 좋아요" 아프간인들 입국…아이는 엄지척
☞ 의사 방송인 고민환, 세입자에 보증금 반환 안 해 피소
☞ 흐물흐물 모여든 공포의 하얀 물체…해안 점령한 이것
☞ 고양서 김밥집 고객 30명 식중독 증세…20대 여성은 사망
☞ "만만하냐, 좀 맞자" 후배에 식칼 3개 투척한 한국체대생
☞ 국회의원 성폭행 피해 여성, 법원 앞에서 남친과 분신
☞ 금메달 안 돌려주는 쇼펄레 아버지…대체 그걸로 뭐 하세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