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잔류..다시 뭉친 '영혼의 콤비'

김형열 기자 2021. 8. 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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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지난 시즌 직후부터 이적을 요청해왔던 케인은 SNS를 통해 토트넘의 성공을 돕겠다며 전격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단짝 손흥민은 게시글을 찾아 '좋아요'를 눌렀는데요, 또 케인과 함께 팀 훈련에 나서 밝은 얼굴로 시원한 슈팅도 날려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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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이 토트넘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빠르면 내일(27일)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지난 시즌 직후부터 이적을 요청해왔던 케인은 SNS를 통해 토트넘의 성공을 돕겠다며 전격 잔류를 선언했습니다.

단짝 손흥민은 게시글을 찾아 '좋아요'를 눌렀는데요, 또 케인과 함께 팀 훈련에 나서 밝은 얼굴로 시원한 슈팅도 날려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누누 산투/토트넘 감독 : 이적 논란은 끝났습니다. 케인은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고, 이는 모두에게 환상적인 소식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 역대 최다인 14골을 합작하며 영혼의 콤비로 주목받은 손흥민과 케인.

​앞으로 두 골만 더 합작하면 드로그바와 램퍼트가 보유한 통산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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