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협력자 남은 13명도 출발..27일 오후 인천 도착

윤승민 기자 2021. 8.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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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을 태운 한국 공군 수송기가 26일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외교부는 파키스탄에 있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 13명이 탑승한 군 수송기(C-130J)가 26일 오후 6시58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서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프간 카불에서 협력자 391명을 중간 기착지인 파키스탄으로 데려왔으나, 공중급유수송기(KC-330)는 모든 인원을 태울 수가 없어 378명만 태우고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남은 13명은 다른 수송기를 타기 위해 파키스탄에서 쉬고 있었다. 이들은 27일 오후 1시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23일 새벽 KC-330과 C-130J 2대 등 수송기 3대를 현지로 투입했다. 작전요원이 탑승한 마지막 수송기(C-130J)도 곧 이륙할 예정이다.

윤승민 기자 me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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