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달부터 EU 입국 제한 해제..3개월 상호 무비자 입국 가능

김용철 기자 2021. 8. 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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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EU)과 솅겐 협약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합니다.

주독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EU와 솅겐 협약국에 대한 비자면제협정과 무비자 입국 잠정 정지 조처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우리나라 여권 보유자는 EU 국가와 비EU 솅겐 협약 국가 모두에서 90일 이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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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부터 유럽연합(EU)과 솅겐 협약국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합니다.

주독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다음 달 1일 0시부터 EU와 솅겐 협약국에 대한 비자면제협정과 무비자 입국 잠정 정지 조처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4월 13일부터 코로나19의 국내 유입과 확산 등을 막기 위해 EU와 솅겐 협약국에 대한 비자면제협정과 무비자 입국을 잠정 정지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우리나라 여권 보유자는 EU 국가와 비EU 솅겐 협약 국가 모두에서 90일 이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집니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해 7월 3일부터, 독일은 올해 1월 1일부터 한국을 대상으로 한 입국제한 조처를 해제하고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EU 국가와 비EU 솅겐 협약 국가 여권 보유자도 우리나라에 90일 이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됩니다.

다만, 국내 입국 시 14일간 자가격리 의무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영리 또는 취업활동 목적 입국의 경우에는 이전과 같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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