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달리는 산악코스"..지프, 국내 첫 '오프로드 트레일' 코스 마련

최희정 2021. 8. 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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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 일대에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코스가 마련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다음달 9~14일과 25~26일 등 총 8일 간 태백 일대에서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에 도전하는 지프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일대에 지프 전용 트레일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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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코스가 마련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다음달 9~14일과 25~26일 등 총 8일 간 태백 일대에서 ‘지프 와일드 트레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오프로드를 달리며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Badge of Honor)’ 프로그램에서 착안, 스텔란티스 코리아 주최·강원도관광재단 주관으로 지프만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루비콘 트레일처럼 국내 지프 고객들 역시 합법적으로 허가된 산악 코스에서 다양한 트레일을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프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랭글러 4xe’ 출시를 기념해 태백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태백시는 미개방 코스를 포함, 다양한 마운틴 와일드 코스를 개방한다. 국내 최초로 개방되는 함백산 마운틴 코스를 포함해 과거 석탄을 나르던 운탄 도로 코스, 해발 1286m의 풍력발전 단지와 120만여㎡ 넓이의 광활한 배추밭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람의 언덕(매봉산) 코스 등 총 25.933㎞의 길이에 달하는 코스가 준비된다. 최고 고도 1572m, 최고 경사각 34.4%을 주파해야 하는 최고 난도의 코스는 물론, 야간 코스도 마련됐다.

4개의 코스를 모두 통과하면 ‘트레일 인증 뱃지’를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에 도전하는 지프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 일대에 지프 전용 트레일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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