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일자리 100만개 창출.. 에너지고속道 40조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재생에너지·친환경 미래차 등 그린산업 분야 일자리를 100만개 이상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 지사는 탈탄소 및 재생에너지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큰 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미래차 시대의 조기 개막으로 연간 수십조 원의 에너지 수입을 대체하면 관련 산업과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100만개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가장 작은 숫자"라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재생에너지·친환경 미래차 등 그린산업 분야 일자리를 100만개 이상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 지사는 탈탄소 및 재생에너지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큰 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가 인프라에 손 크게 투자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에 금융·세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고 '그린일자리 100만개 이상 창출'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미래차 시대의 조기 개막으로 연간 수십조 원의 에너지 수입을 대체하면 관련 산업과 일자리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100만개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가장 작은 숫자"라고 자신했다. 재생에너지 분야와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도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특히 이 지사는 국가의 대대적 투자에 방점을 찍었다. 약 40조원의 민간투자 유치를 목표로 한 '에너지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게 대표 공약이다.
동시에 새로운 산업에 네거티브 규제(법에서 금지하는 것 외 모두 허용하는 방식)를 적용하고, 행정·금융·세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팬데믹과 디지털, 에너지 대전환과 같은 변화의 시대에는 정부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 에너지 대전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케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지사는 탄소 억제 차원에서 탄소세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마치 만성암 환자를 수술하는 것과 같다. 지금 강력하게 탈탄소로 가지 않으면 (산업에서) 추격자 위치도 어려울 것"이라며 "그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 탄소세"라고 강조했다. 대신 이 지사는 탄소세가 기업 부담, 인플레이션 요소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고, "탄소세 재원 일부를 탄소 기본소득으로 지급하는 한편, (다른 일부는) 저탄소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투입하면 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차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금지를 추진하고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지급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혼소송 박지윤·최동석 "SNS 사진이 불륜 증거?"…판례 보니
- "유명 운동선수 전남편, 외도·15억 빚·폭행" 누구?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전현무 "세금 내다 적금 깨…재테크 팁? 돈 쓸 시간 없다"
- “차량접촉 사고 났다” 상간녀 집 들어간 아내, 그 후는?
- '강경준 불륜의혹 용서' 장신영 "'미우새' 출연 잘못됐나 생각도"
- "얘네 겁나 싸우던데…" 지연·황재균 이혼 예견? 성지글 재조명
- 서동주, 예비남편이 찍어준 파격 비키니 사진…글래머 몸매 깜짝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외도 들킨 재혼 남편, 시간 질질 끌며 아파트를 전처 자식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