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리튬업체' 간펑, 광산 또 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리튬 생산 업체인 간펑이 영국 상장사인 바카노라의 멕시코 광산을 인수한다.
리튬은 전기자동자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간펑은 최근 주요 리튬 광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주목되는 것은 최근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리튬 광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간펑은 최근 캐나다의 밀레니얼리튬을 3억 4,300만 캐나다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중부 아프리카 말리의 굴라미나 리튬 광산 지분 50%도 1억 3,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리튬 생산 업체인 간펑이 영국 상장사인 바카노라의 멕시코 광산을 인수한다. 리튬은 전기자동자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간펑은 최근 주요 리튬 광산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다.
26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간펑의 인수 가격은 2억 8,480만 파운드(약 4,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바카노라의 멕시코 광산인 소노라프로젝트는 오는 2023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연간 최대 생산량은 3만 5,000톤 규모다. 소노라 멕시코 광산은 미국 국경에서 남쪽으로 170㎞ 떨어진 곳에 위치해 미국 시장에 리튬을 공급하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주목되는 것은 최근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리튬 광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간펑은 최근 캐나다의 밀레니얼리튬을 3억 4,300만 캐나다달러에 인수한 데 이어 중부 아프리카 말리의 굴라미나 리튬 광산 지분 50%도 1억 3,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간펑은 올 들어 주가가 80% 이상 급등한 상태다.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코로나 초저금리 15개월 만에 마감
- 방역수칙 어기고 동료 성폭행한 30대 간호사 구속
- 사진과 이름, 성격란까지…'30대 미혼 성남시 女공무원' 리스트 파문 '일파만파'
- '무죄 추정 원칙 무시한 조민 입학 취소는 헌법 위반' 靑 청원, 하루 만에 20만 넘어
- 남편도 '속았다'…주식고수 행세한 30대女, 100억 가로채
- [영상] '성희롱 고발' 만취 20대 여성, 택시 위에 올라 '쿵쿵' 소란
- '연쇄살인마' 강호순 '인권침해 당했다…'옆방' 조주빈도 억지 누명'
- [영상] 탈레반 풍자하다…납치된 코미디언 결국 처형당해
- '이재명 신체검사는 '생쇼'' 주장한 김부선 '대통령이 되겠다는데 굉장히 위험'
- '내 소중한 금메달에 얼룩이…문지르니 벗겨졌다”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