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내달 초까지 이어진다..8월31일∼9월2일 전국 비

김은경 2021. 8. 26.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 하순부터 전국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을장마가 내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9월 초까지 정체전선 및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27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구름대가 서쪽 지역에 영향을 주다가 28일부터 다시 남부 지역으로 이동한 뒤 남해안 쪽에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보됐다.

정체전선이 이처럼 이동하는 기간에 전라도 및 경상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29일 이후 강수 전망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이달 하순부터 전국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을장마가 내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9월 초까지 정체전선 및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27∼28일에는 충청도를 비롯한 남부 지역에 정체전선이 영향을 주면서 이 지역에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27일은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비구름대가 서쪽 지역에 영향을 주다가 28일부터 다시 남부 지역으로 이동한 뒤 남해안 쪽에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예보됐다.

정체전선이 이처럼 이동하는 기간에 전라도 및 경상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과 남부지역은 30∼100㎜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많은 곳의 경우 150㎜ 이상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경기 남부와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10∼50㎜를 나타내겠고, 서울 및 수도권 등 그 외 지역은 5∼20㎜로 상대적으로 적은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9∼31일에는 비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다 잠시 소강상태를 맞겠지만 일부 지역에서 다시 시작된 후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29∼30일은 충청권, 전라권 등을 비롯한 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후 잠시 멈췄다가 31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다시 내리기 시작해 내달 2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달 1∼2일은 서쪽 지방·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 시기에는 전국적으로 비구름대가 폭넓게 발달하는 가운데 지엽적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보됐다.

bookmania@yna.co.kr

☞ 900만원 동전으로 낸 민폐 손님…세는 직원 손가락 쥐났다
☞ 의사 방송인 고민환, 세입자에 보증금 반환 안 해 피소
☞ 고양서 김밥집 고객 30명 식중독 증세…20대 여성은 사망
☞ "코로나 걸렸다"며 마트 제품에 기침한 여성…술주정이었다
☞ 국회의원 성폭행 피해 여성, 법원 앞에서 남친과 분신
☞ 총각 시장 비서관에 잘 보이려…미혼 女공무원 명단 작성
☞ 금메달 안 돌려주는 쇼펄레 아버지…대체 그걸로 뭐 하세요?
☞ 흐물흐물 모여든 공포의 하얀 물체…해안 점령한 이것
☞ 부친 명의로 111억 빌려 탕진하자 '후두부 가격' 검색하고…
☞ "구치소서 억울한 징벌"…연쇄살인범 강호순의 편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