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도 교내 전파 차단 위해 '선제 PCR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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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에도 교육당국은 교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26일 감염자 조기 발견과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다음 달 말까지 2학기 기숙사 입사 예정 학생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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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학기에도 교육당국은 교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26일 감염자 조기 발견과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PCR 검사는 서울·부산·경남·인천·경기·강원 등 6개 시·도에서 7만4000명을 목표로 실시될 계획이다.
검사는 지역에 따라 이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교육부는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6개 시·도에서 4만337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확진자 4명을 확인한 바 있다.
교육부는 또 다음 달 말까지 2학기 기숙사 입사 예정 학생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전국 보건소와 선별진료소 등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입사자 검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됐으며 총 1117개교(전국단위모집 392개교·광역단위모집 725개교)가 대상이다.
교육부는 다음 달 중순까지 2학기 기숙사 운영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 현장 점검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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