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부·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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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김해와 진주에 각각 동부·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다.
지난해 8월 창원에 중부권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이번에 동부권과 서부권에 추가 설치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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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김해와 진주에 각각 동부·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노인·아동·장애인 분야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통합지원센터다.
지난해 8월 창원에 중부권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이번에 동부권과 서부권에 추가 설치하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권역별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소한 동부권 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복지재단이, 서부권 지원센터는 진주여성회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을 맡는다.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직업·심리·고충 상담, 역량강화 지원 등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주로 돌봄노동자 실태조사·연구, 정책개발, 직업·심리·고충 상담, 건강관리·역량강화, 취업 관련 정보 제공·구직활동 지원 등이다.
센터에는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고충·심리상담 등의 기본상담을 바로 받을 수 있고,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분야별로 협약된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결해 준다.
돌봄노동자들이 휴식할 수 있는 건강쉼터와 카페쉼터, 교육지원을 위한 교육실과 운동실을 갖추고 있어 돌봄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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