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표 전략 카드게임 'LoR', 확장팩 '밴들숲 너머'로 새바람

임영택 2021. 8.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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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LoR)'에 신규 확장팩 '밴들숲 너머'가 26일 적용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담은 확장팩 '밴들숲 너머'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확장팩 '밴들숲 너머'는 LoR의 마지막 지역인 '밴들 시티'가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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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지역 카드 설정 '눈길'..신규 챔피언과 카드 '한가득'

라이엇게임즈의 전략 카드게임 ‘레전드오브룬테라(LoR)’에 신규 확장팩 ‘밴들숲 너머’가 26일 적용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담은 확장팩 ‘밴들숲 너머’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새로운 지역이자 마지막 지역인 ‘밴들 시티’는 물론 9명의 신규 챔피언과 126종의 신규 카드, 새로운 키워드, 이벤트 패스 등 즐길거리가 대폭 늘었다.

‘LoR’은 라이엇게임즈의 대표작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전략 카드게임이다. LoL로 친숙한 챔피언들이 카드로 등장하며 각각의 개성을 살린 효과가 부여돼 이용자들의 창의적인 전술과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확장팩 ‘밴들숲 너머’는 LoR의 마지막 지역인 ‘밴들 시티’가 추가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부여한다.

‘밴들 시티’는 LoL에 등장하는 종족 요들의 고향이다. 하나의 지역이자 동시에 다른 지역의 카드가 될 수 있는 다중 지역 카드의 마법이 깃든 곳으로 설정됐다. 다중 지역 카드로 덱을 만들 때는 두 지역의 단일 지역 카드를 포함해야 한다.

밴들 시티에서는 밴들숲 너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마법을 만나볼 수도 있다. 새로운 챔피언과 신규 키워드 ‘여파’와 ‘시현’ 관련 카드까지 함께 더해져 한층 전략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챔피언은 ‘뽀삐’, ‘케이틀린’, ‘베이가’, ‘세나’, ‘나미’, ‘트리스타나’, ‘사이온’, ‘제라스’, ‘직스’ 등 9명이다. 이를 포함한 126종의 신규 카드, 2가지의 새로운 키워드가 더해졌다.

‘밴들 시티’ 소속 챔피언은 다중 지역 카드로 디자인됐다. 새로운 챔피언 중 뽀삐와 베이가는 밴들 시티 카드로 분류되지만 설정에 따라 각각 데마시아와 그림자 군도 지역 챔피언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 이런 다중 지역은 챔피언뿐 아니라 주문과 추종자에도 적용돼 보다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신규 키워드 ‘여파’는 해당 키워드를 지닌 추종자가 타격하면 넥서스에 피해를 1 입힐 수 있는 요소다. 여파 키워드를 지닌 공격 유닛이 여럿이면 효과가 중첩돼 폭발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여기에 ‘시현’은 밴들숲 너머의 담긴 모험 정신을 보여주는 키워드로 효과 발동 시 무작위로 뽑힌 카드 3장 중 1장을 선택할 수 있다.

밴들 시티의 추가로 게임 내 지역은 총 10개로 늘어난다된다. 이에 맞춰 기존 빌지워터, 녹서스, 필트오버와 자운, 그림자 군도, 슈리마 등의 지역 여정이 40레벨까지 확장된다.

새로 출시되는 밴들숲 전초 기지 보드도 눈길을 끈다. 새로운 시각 효과와 음악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상호작용형 이스터 에그도 삽입돼 모험의 느낌을 살렸다. 새로운 단짝이, 감정 표현, 카드 뒷면 등의 보상을 제공하는 새로운 이벤트 패스의 출시로 잔재미를 더한다. 이벤트는 9월 23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는 11월에는 대규모 PvE 이벤트도 계획해 기대를 모은다. 기존 LoR에서 한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가 될 예정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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