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내년도 어촌뉴딜사업에 4개 대상지 신청

해양수산부 공모, 12월 최종 대상지 선정 발표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2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4개 대상지를 신청한다.

공모 신청 대상지는 대정읍 가파리, 안덕면 사계리, 표선면 세화2리, 대륜동 법환마을이다.

해양수산부는 11월까지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쳐 12월 초 전국에서 50곳을 선정하게 되는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여 원을 지원한다.

어촌뉴딜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낙후된 어항시설 등 어촌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관련 전문가와 행정기관이 검토하는 상향식으로 추진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향후 원활한 관리·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소득사업 컨설팅 등의 역량강화사업에도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송창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공모 신청을 위해 지역주민, 전문가 자문단 및 행정 관계자가 협심하여 추진해왔다"며 "우리 시 대상지가 신규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재 어촌의 활력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 어촌뉴딜사업 5곳, 어촌분야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6곳 등에 총 67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jihopark@yna.co.kr

: ☞ 900만원 동전으로 낸 민폐 손님…세는 직원 손가락 쥐났다; ☞ 흐물흐물 모여든 공포의 하얀 물체…해안 점령한 이것; ☞ 의사 방송인 고민환, 세입자에 보증금 반환 안 해 피소; ☞ 국회의원 성폭행 피해 여성, 남친과 분신…인도 '발칵'; ☞ 총각 시장 비서관에 잘 보이려…미혼 女공무원 명단 작성; ☞ 부친 명의로 111억 빌려 탕진하자 '후두부 가격' 검색하고…; ☞ "구치소서 억울한 징벌"…연쇄살인범 강호순의 편지; ☞ 드라마 '모래시계' 제작자, 윤석열 대선 TV토론 코치로; ☞ 아프간 3성 장군, 뉴욕타임스서 바이든 공개저격한 이유는; ☞ 코로나 파견 간호사, 방역 수칙 어기고 동료 성폭행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