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거리두기로 확진자 폭증 억제 중..추석 대책 31일 전 발표"

송인호 기자 2021. 8. 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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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확진자 폭증을 억제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6일) 출입기자 설명회에서 현행 거리두기 조치 효과에 대해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를 막는 데에는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면서도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간 지속되다 보니 확진자 수가 떨어지는 등의 형태는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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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확진자 폭증을 억제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26일) 출입기자 설명회에서 현행 거리두기 조치 효과에 대해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를 막는 데에는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면서도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간 지속되다 보니 확진자 수가 떨어지는 등의 형태는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추석 방역 대책과 관련해선 "최근 2천 명 이상 확진자가 3차례 정도 나왔지만, 다른 한 축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다만, 추석 전까지 방역 상황과 접종률 등을 감안해 추석 연휴에 맞는 조치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다음 주말까지는 현재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하면서 추석 연휴 대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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