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차별화 상가 '힐스 에비뉴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분양
이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도 상가 시장에 자사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적극적으로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인 상가 브랜드 '힐스 에비뉴'가 대표적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시설 '힐스 에비뉴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를 분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의 단지 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1층 64실 규모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오피스텔 26층, 오피스 18층), 4개동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64~84㎡ 166실, 오피스는 693실 규모다.
이 상업시설은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라이브 오피스를 비롯해 주거형 오피스텔에 입주하는 근로자와 입주민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동탄역 센트럴 상록(1005가구)와 동탄역 센트럴 예미지(451가구), 동탄역 동원로얄듀크 1차(434가구) 등 주변의 약 1만5000가구의 주거타운도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동탄테크노밸리에 입주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첨단도시형 공장, 연구시설, 벤처시설, 첨단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배후수요는 늘어날 수 있다.
단지는 거리를 따라 길게 늘어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다. 스트리트형 상가의 경우 기존의 고층 박스형 상가와 달리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동선을 제공하고, 이동의 제약을 없애 폭넓은 수요를 쉽게 유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왕복 8차선 대로변에 위치해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버스정류장도 상가 앞에 있어 이용객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지하 1층의 경우 주차 후 바로 상가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돼 있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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