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미얀마 국민염원 부합위해 국민통합정부와 지속적 소통"

2021. 8. 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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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6일 미얀마 쿠테타에 저항 민주진영 시민들이 선출한 국민통합정부(NUG)와 공식 외교관계를 맺어달라는 국민청원에 "NUG를 포함한 주요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미얀마 사태 초기부터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해왔다"며 "또한,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포함한 구금자들의 즉각적인 석방, 미얀마 민주주의 및 평화·안정 회복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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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청와대가 26일 미얀마 쿠테타에 저항 민주진영 시민들이 선출한 국민통합정부(NUG)와 공식 외교관계를 맺어달라는 국민청원에 "NUG를 포함한 주요 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청와대는 이날 답변을 통해 "정부는 앞으로도 미얀마 국민들의 염원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5일 청원인은 "미얀마 NUG를 공식외교채널로 인정해주셔서 미얀마 국민들을 구해달라" 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올렸다. 한달동안 26만 8428명이 이 청원에 동의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미얀마 사태 초기부터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들의 열망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에 걸쳐 표명해왔다"며 "또한, 시민들에 대한 폭력 사용 중단,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포함한 구금자들의 즉각적인 석방, 미얀마 민주주의 및 평화·안정 회복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고 했다.

또 "이와 함께 지난 3월에는 미얀마 측과의 국방 및 치안 분야 신규 교류 및 협력 중단, 군용물자 수출 불허, 미얀마에 대한 개발협력 사업 재검토를 골자로 하는 대응조치 및 국내 체류 중인 미얀마인들에 대한 인도적 특별 체류조치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cook@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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