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해진, 드디어 王이다..'올빼미' 인조役으로 류준열과 호흡 [종합]

전형화 기자 2021. 8.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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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해진은 '올빼미'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택시운전사', '봉오동전투'에 이어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택시운전사'가 1218만명을, '봉오동 전투'가 478만명을 동원한 터라 유해진-류준열 콤비의 세 번째 영화 '올빼미'가 어떤 결과를 낼지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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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유해진과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에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간 서민 역을 주로 맡았던 유해진은 '올빼미'에서 인조 역할을 연기한다.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로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번에는 유해진이 임금님 역할이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해진은 '올빼미'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올빼미'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청나라에서 돌아온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일을 그린 이야기.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인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빼미'는 당초 최민식이 인조 역으로, 류준열이 시각장애인으로 침을 놓아 생업을 꾸리는 인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민식이 안태진 감독과 시나리오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하차하면서 촬영 일정이 조정됐다. 이후 유해진이 '올빼미'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에 호응해 출연을 결정했다. 유해진은 '봉오동 전투' '승리호' 이후 최근 촬영을 마친 '공조2'를 찍은 뒤 차기작을 고민하다가 '올빼미'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서민 역할을 주로 맡았던 유해진이 임금님 역할을 맡는 게 처음이라, 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올빼미'에서 인조는 어떤 사극 속 왕과는 또 다른 모습이기에 유해진이 선보일 연기가 주목된다.

유해진과 류준열은 '택시운전사', '봉오동전투'에 이어 세 번째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택시운전사'가 1218만명을, '봉오동 전투'가 478만명을 동원한 터라 유해진-류준열 콤비의 세 번째 영화 '올빼미'가 어떤 결과를 낼지도 기대를 모은다.

'올빼미'는 촬영 일정 조정으로 9월부터 촬영이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최민식은 강윤성 감독과 호흡을 맞출 계획인 드라마 '카지노'를 먼저 찍은 뒤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를 내년 가을께 촬영할 예정이다. '파묘'는 가을 배경부터 담아야 하기에 당초 올 가을 촬영을 목표로 했으나 여배우 캐스팅, 시나리오 수정 등을 이유로 내년 가을로 일정을 미뤘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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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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