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 질식사' 인천 장애인.."복지시설 · 구청 압수수색"

김상민 기자 2021. 8.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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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인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한 의혹이 제기된 인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대 장애인 질식사 사건과 관련해 연수구 모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수구청 청사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시설 관계자의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현장 폐쇄회로(CC)TV, 상담일지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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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인에게 억지로 음식을 먹여 숨지게 한 의혹이 제기된 인천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3일, SBS가 문제의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한 지 사흘 만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0대 장애인 질식사 사건과 관련해 연수구 모 장애인 복지시설과 연수구청 청사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시설 관계자의 업무용 컴퓨터와 휴대전화, 현장 폐쇄회로(CC)TV, 상담일지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해당 시설과 위·수탁 계약을 맺은 연수구를 상대로 위탁 관련 서류를 압수할 예정입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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