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오늘 종료..북 선전매체 "위험한 불장난" 비난 계속

안정식 기자 2021. 8. 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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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이 오늘(26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북한이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도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한미훈련에 대한 비난을 계속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평화와 대결은 양립될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상대가 아량을 가지고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묵살하고 칼을 휘두르는 것처럼 무지막지한 행위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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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이 오늘(26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북한이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도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한미훈련에 대한 비난을 계속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평화와 대결은 양립될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상대가 아량을 가지고 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묵살하고 칼을 휘두르는 것처럼 무지막지한 행위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그러면서 한미군사훈련이 한반도 정세를 "고의적으로 악화시키는 것과 함께, 북침준비완성의 일환으로 벌어진 위험천만한 전쟁 불장난소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또, 이번 훈련은 남한 군부가 "동족과 힘으로 대결하려는 야망이 골수에 찬 평화의 파괴자"임을 증명해주고 있다며, "파멸을 촉진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해 남북 간 통신선을 차단했지만,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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