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파트단지에서 '컵라면 테러'..지나가던 행인 머리에 뒤집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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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 도로에서 남성 A 씨가 "누군가 아파트 창문에서 먹다 남은 컵라면 용기를 던져 머리와 어깨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용기 안에는 국물과 건더기가 남아있었는데 뜨거운 상태는 아니어서 A 씨가 다친 곳은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컵라면 용기를 수거해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해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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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서 길을 걷던 행인이 누군가가 머리 위에서 던진 컵라면을 뒤집어쓰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 도로에서 남성 A 씨가 "누군가 아파트 창문에서 먹다 남은 컵라면 용기를 던져 머리와 어깨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범인을 찾고 있습니다.
용기 안에는 국물과 건더기가 남아있었는데 뜨거운 상태는 아니어서 A 씨가 다친 곳은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엔 놀이터가 있어서 자칫 어린이들이 다칠 수 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컵라면 용기를 수거해 분석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가해자를 찾고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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