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가능성 키우는 '스타트업 파크'

김호선 기자 2021. 8.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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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2월에 개관한 스타트업 파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곳인데요.

올해 2월 송도국제도시에서 공식 개관한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현재 77개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오주명/환경개선 기술 소재기업 대표 : 기업 간 협업 시스템이라든지 스타트업 파크자체에서 실증사업 연계 같은 부분이 굉장히 스타트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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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시가 올해 2월에 개관한 스타트업 파크라는 곳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곳인데요. 여기를 통해서 수백억의 투자를 유치하고, 또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도 늘어나면서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된 전기차에 자율주행 로봇이 다가가 충전을 합니다.

카트처럼 밀고 다니는 충전기도 있어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도 충전이 가능한데, 인천 스타트업 파크의 지원을 받은 업체가 개발했습니다.

[이훈/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대표 : 자율주행 로봇형도 있었고 이동식 카트형도 있었고 트럭 형태로 어디든지 움직이면서 찾아다니면서 충전해주는 그런 솔루션도 개발했습니다.]

올해 2월 송도국제도시에서 공식 개관한 스타트업 파크는 창업 지원 공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현재 77개 업체가 입주해 있습니다.

지난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11개 업체를 지원했는데 670억이 넘는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오주명/환경개선 기술 소재기업 대표 : 기업 간 협업 시스템이라든지 스타트업 파크자체에서 실증사업 연계 같은 부분이 굉장히 스타트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300여 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어 유치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인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전윤희/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 과장 : 공간, 인프라 그리고 전문가, 데이터 등을 제공해서 스타트업이 제품 및 서비스를 검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증지원 서비스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협력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2024년까지 혁신기업 45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선 기자netcrui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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