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규 확진 4228명..3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 밑돌아

박병진 기자 2021. 8. 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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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25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422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주일 전과 비교해 1158명 감소한 것으로, 3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의 신규 확진자 수를 밑돌았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4471.4명으로 전주의 95.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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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팬데믹 이후 역대 최다
일본 도쿄도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25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4228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1주일 전과 비교해 1158명 감소한 것으로, 3일 연속 전주 같은 요일의 신규 확진자 수를 밑돌았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는 4471.4명으로 전주의 95.2% 수준이다. 최근 1주일 평균 신규 감염자가 전주보다 낮은 것은 지난 6월19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277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도쿄도의 누적 감염자는 32만3157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도쿄도의 누적 사망자는 2404명이다.

신규 감염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179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890명, 40대가 663명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 환자가 될 리스크가 높은 65세 이상 고령자는 212명이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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