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기 휴대폰 화재로 승객 대피.."삼성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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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에서 출발해 시애틀-타코마국제공항에 도착한 알래스카항공 751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지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승객 129명과 승무원 6명 등이 대피했습니다.
이 항공사 승무원들은 연기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2016년 이후 기내에 배치된 배터리 전용 억지 가방과 소화기를 동원해 긴급 대처했고, 승객들의 비상 탈출을 위한 슬라이드도 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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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3일 저녁 미국 시애틀에 착륙한 여객기에서 한 승객의 휴대전화에 불이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고 미국 IT전문매체 더버지와 폭스비즈니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출발해 시애틀-타코마국제공항에 도착한 알래스카항공 751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지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승객 129명과 승무원 6명 등이 대피했습니다.
이 항공사 승무원들은 연기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2016년 이후 기내에 배치된 배터리 전용 억지 가방과 소화기를 동원해 긴급 대처했고, 승객들의 비상 탈출을 위한 슬라이드도 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버스로 터미널까지 안전하게 이송됐으나, 2명은 지역 병원에서 처치도 받았다고 이 항공사는 전했습니다.
문제의 휴대폰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승객이 삼성 갤럭시A21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6년 잇단 발화사고로 갤럭시노트7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시행했습니다.
(사진=현지 공항당국 관련 트윗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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