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 콜롬비아 영부인 환담.."미래세대 교육 중요"

권란 기자 2021. 8. 25.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부인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는 오늘(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코로나 19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 기후위기 대응, K팝을 포함한 한국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환담했습니다.

또 김 여사는 지난 5월 한국에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갈 지구를 미대세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했고, 루이스 여사는 '보존하면서 생산하고, 생산하며 보존해야 한다'는 두케 대통령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부인 마리아 훌리아나 루이스 여사는 오늘(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코로나 19에 따른 교육격차 문제, 기후위기 대응, K팝을 포함한 한국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환담했습니다.

루이스 여사는 두케 대통령과 함께 어제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입니다.

김 여사는 환담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단독 방문해 주셔서 매우 큰 영광"이라고 반겼고, 루이스 여사는 "따뜻하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두 여사는 특히 코로나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대해 의견을 나눴고, 이 과정에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보육과 교육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김 여사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에는 높은 교육열이 뒷받침됐다"며 한국의 공교육과 무상급식, 교육방송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 김 여사는 지난 5월 한국에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거론하며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살아갈 지구를 미대세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했고, 루이스 여사는 '보존하면서 생산하고, 생산하며 보존해야 한다'는 두케 대통령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두 여사는 K팝을 비롯한 한국문화를 고리로 양국 간 문화 교류·협력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눴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