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택시 위 올라가 행패 · 차량 파손..20대 여성 입건

유영규 기자 2021. 8. 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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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위에서 행패를 부리며 차량을 파손한 20대 여성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2일 오후 10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거리에서 한 택시 보닛에 올라타 행패를 부리고, 지붕 위에서 발을 구르며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신원 보증 후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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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택시 위에서 행패를 부리며 차량을 파손한 20대 여성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2일 오후 10시 40분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 거리에서 한 택시 보닛에 올라타 행패를 부리고, 지붕 위에서 발을 구르며 차량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또 택시 기사와 주변을 지나는 시민에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신원 보증 후 석방됐습니다.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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