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8개월차 아직도 대중 무역정책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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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7개월이 지났지만 중국과의 무역정책을 아직도 성립하는 중이라고 CN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BC방송이 인용한 경제단체들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나온 연설문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의 캐서린 타이 대표는 "행정부와 USTR이 공동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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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7개월이 지났지만 중국과의 무역정책을 아직도 성립하는 중이라고 CN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CNBC방송이 인용한 경제단체들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나온 연설문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의 캐서린 타이 대표는 "행정부와 USTR이 공동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타이 USTR 대표는 중국과 무역관계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미국이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관행과 미국 기업과 노동자들 기반을 약화하는 반(反) 시장적 행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중이라고 강조했다.
컨설팅업체 유라시아그룹의 마이클 허슨 중국 및 동북아시아 부문 대표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무역전략 혹은 접근법을 확립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집권 기간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 사이 긴장은 고조됐다. 양국은 서로를 향해 수 십억 달러에 달하는 물품에 고관세를 부여하며 무역전쟁을 벌였다. 이러한 긴장은 기술과 금융 영역으로까지 확산했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주 무역과 관련해 미국과 "정상적인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 긴장 관계에도 미국과 중국 사이 무역은 계속 성장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한 제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9% 늘었다. 같은 기간 중국의 대미 수입은 50.4% 급증했다.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7월까지 354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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