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원전에서 1km 떨어진 바닷속에 방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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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작업을 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닷속에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배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해안에 접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바로 배출하는 방안과 배관을 이용해 해안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바닷속에 배출하는 방안을 각각 검토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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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대량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작업을 하고 있는 도쿄전력은 원전에서 약 1㎞ 떨어진 바닷속에 방사성 물질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를 배출하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해안에 접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바로 배출하는 방안과 배관을 이용해 해안에서 일정 거리 떨어진 바닷속에 배출하는 방안을 각각 검토해왔습니다.
이 가운데 일정한 거리를 두고 바닷속에 방류하는 편이 빨리 확산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이런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로 거른 후 해양 방류하기로 올해 4월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전력은 구체적인 방류 방법을 검토해 왔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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