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노획 미군 무기, 파키스탄으로 유입..인도도 '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무기는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에도 흘러 들어가 테러와 폭력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옵니다.
인도군 고위 관계자는 "소총 등 미제 무기가 파키스탄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보고가 많이 들어온다"며 탈레반의 승리에 고무된 파키스탄의 테러 단체들이 이 무기들을 현지 폭력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도군 관계자는 이 무기들이 파키스탄 테러단체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정규군으로도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노획한 엄청난 양의 미국산 무기 중 일부가 인접국 파키스탄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이 무기는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에도 흘러 들어가 테러와 폭력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옵니다.
인도군 고위 관계자는 "소총 등 미제 무기가 파키스탄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보고가 많이 들어온다"며 탈레반의 승리에 고무된 파키스탄의 테러 단체들이 이 무기들을 현지 폭력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 20년간 아프간에 100조원 상당의 군사자산을 쏟아 부었습니다.
인도군 관계자는 이 무기들이 파키스탄 테러단체뿐만 아니라 파키스탄 정규군으로도 흘러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트위터 @NewAfricanFacts,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살해한 연인 카드로 조건만남 · 딸 선물…2심서 '무기징역' 구형
- 79살 노모 울부짖게 한 아들의 폭행…고작 이 말에
- 오심 깨닫고 무릎 꿇은 심판…항의하던 선수도 어깨 '토닥'
- 가혹한 SH…원인불명 화재 복구비 임차인에 요구
- “비 온대서 부침개” 차박 인증 사진 논란된 까닭
- 지하철역에서 '알몸 질주'한 남성…잡고 보니 현역 군인
- 골목길에서 본 여중생 집까지 쫓아가…60대 집행유예
- 우리에겐 날개가 있다…2020 도쿄 패럴림픽 개막
- 美 CIA 국장-탈레반 지도자 회동…“철수 시한 연장 없다”
- 파도 같은 물결에 '와르르'…물에 잠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