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과 연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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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지도체제를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밀워키가 플레이오프에서 우승권에 다가서지 못할 경우 밀워키가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밀워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덴홀저 감독도 연장계약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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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가 지도체제를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에 무려 5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70-1971 시즌에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정상을 밟았다. 첫 우승 이후 긴 시간 동안 무관에 그쳤던 밀워키였으나 지난 시즌에 비로소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플레이오프까지만 하더라도 부덴홀저 감독에 대한 입지는 불안했다.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밀워키가 플레이오프에서 우승권에 다가서지 못할 경우 밀워키가 부덴홀저 감독을 경질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밀워키는 정규시즌에서 46승 26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랐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꾸준히 컨퍼런스 선두를 고수했던 밀워키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신 것이 뼈아팠다. 지난 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브루클린 네츠의 약진으로 대권 도전이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밀워키는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지난 2020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덜미를 잡았던 마이애미 히트를 첫 관문에서 손쉽게 따돌렸다. 이어 브루클린 네츠와 7차전까지 치른 접전 끝에 제압했다. 브루클린 주요 전력의 부상을 틈 타 시리즈를 유리하게 끌어갔다.
그 사이 필라델피아가 애틀랜타 호크스에 패하고 말았다. 밀워키가 우승 전선으로 가는 유리한 조건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밀워키의 간판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낙마했다. 시리즈 중 그가 다쳤다.
아데토쿤보의 부상에도 동부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지난 1973년 이후 실로 오랜 만에 결승에 오른 것. 그러나 아데토쿤보가 뛸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 그러나 아데토쿤보는 별일이 없었다는 듯이 무자비하게 코트를 누볐고, 팀을 우승으로 견인했다.
밀워키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덴홀저 감독도 연장계약을 따냈다. 당초 체결한 계약에 의해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장계약으로 2024-2025 시즌까지 밀워키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그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밀워키에서 각각 한 번씩 올 해의 감독에 선정이 됐다. 감독이 되기 전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오랫동안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했던 그는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애틀랜타와 밀워키를 모두 동부 결승으로 견인했다.
그러나 그는 큰 경기에서 약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뒤지거나 분위기가 바뀌는 와중에도 전술 변화에 상당히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브루클린에 0승 2패로 뒤지는 가운데 3차전에서 P.J. 터커(마이애미)를 주전으로 내세우며 변화를 꾀했다.
부덴홀저 감독도 이제 우승 경험이 있는 지도자 대열에 들어섰다. 최근 네 시즌 연속 각기 다른 팀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중 세 명의 지도자가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도 이제 밀워키에서 장기간 선수들을 지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정규시즌 637경기에서 375승 262패, 플레이오프 87경기에서 48승 39패를 기록했다. 밀워키에서는 세 시즌 동안 시즌 때 227경기에서 162승 65패로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수확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48경기에서 31승 17패를 거뒀다. 이번 플레이오프가 주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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