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규모 환불 사태' 머지플러스 등 5곳 압수수색

조윤하 기자 2021. 8. 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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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와 머지서포트, 결제대행사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머지포인트 대규모 환불 사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권남희 대표 등 경영진 3명을 형사 입건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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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와 머지서포트, 결제대행사 등 총 5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 등 3명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머지플러스가 금융당국의 자료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거짓자료를 낼 가능성을 고려해 경찰에 이번 사태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머지포인트 대규모 환불 사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은 권남희 대표 등 경영진 3명을 형사 입건하고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머지포인트는 가입자에게 '제휴 브랜드 무제한 20% 할인'을 표방하며 고객을 모은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최근 금융당국이 머지포인트의 전자금융업 미등록 영업 여부 등을 검토하자 머지포인트 측은 현금성 '머지머니' 판매를 돌연 중단하고 사용처를 축소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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