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의혹'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의원직 사퇴 선언

김수영 기자 2021. 8.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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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오늘(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염치와 상식의 정치를 주장해온 것과 자식으로서 도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하면서도, 독립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지난 부친을 엮는 무리수가 야당 의원의 평판을 흠집 내려는 의도라며, "권익위의 끼워 맞추기 조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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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조사 결과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오늘(25일)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는 게 염치와 상식의 정치를 주장해온 것과 자식으로서 도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말하면서도, 독립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지난 부친을 엮는 무리수가 야당 의원의 평판을 흠집 내려는 의도라며, "권익위의 끼워 맞추기 조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이어 대선후보 경선을 향한 여정도 멈추겠다며 대선 경선 후보직에서도 물러났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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