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김자인 "클라이밍 1세대 선배들? 건물 외벽 청소로 부업"..교과서급 암벽자세보니 [Oh!쎈 종합]

김수형 2021. 8. 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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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언니'에서 김자인이 과거 클라이밍 대우에 대해 언급, 클라이밍계 고과서라 불리는 자세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경기 중 자신만의 노하우에 대해 묻자 김자인은 "제 자랑같지만 클라이밍 동작의 교과서라고 하더라"며 웃음, 모두 "그만큼 자세가 좋다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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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노는 언니’에서 김자인이 과거 클라이밍 대우에 대해 언급, 클라이밍계 고과서라 불리는 자세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E채널 예능 ‘노는 언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모두 “육아 해방의 날이다”며 김자인과 조해리를 축하했다. 김자인은 부모님 기대이상으로 세계 최강의 클라이머가 됐으나 프로 전향 당시에 부모님이 말렸다고 했다. 쉽지 않은 길을 부모님이 잘 아셨기 때문 .자인은 “비인기 종목이라 더 안했으면 하신 것 같다”며 자신을 걱정한 부모님을 떠올렸다. 

그럼에도 이를 극복하며 세계최강이 된 김자인.  보통 클라이밍으로 우승하면 유럽에서 우승상금 5백만원이라고 했다. 성적 좋은 선수에겐 후원사가 생긴다고. 

성적 안 좋은 선수는 생업이 힘들어 항상 부업이 있다고 전한 김자인은  “1세대 선배들은 부업으로 건물 외벽 청소 많이해, 지금 올림픽 정식 종목에 들어가며 환경이 좋아졌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클라이밍의 유리한 신체조건을 물었다. 김자인은 “난 키가 큰 것이 좋아, 키는 작지만 팔 길이가 길다”면서 “키가 152인데 팔길이만 165다”고 했다. 

또한 김자인은 굳은살은 둘째치고 손가락 관절염에 지문도 많이 사라졌다면서 손가락도 휘어있다고 했고, 영광의 상처가 된 노력의 흔적들을 보며 모두 몽쿨해했다.  

이어 경기 중 자신만의 노하우에 대해 묻자 김자인은 “제 자랑같지만 클라이밍 동작의 교과서라고 하더라”며 웃음, 모두 “그만큼 자세가 좋다는 것”이라며 감탄했다.  

계속해서 육아토크가 이어진 시간이었다. 다음날 아침, 이들은 “좋은 곳 있으면 꼭 함께 가족들과 다시 왔으면 해, 언제 또 이런 시간 올지 모르니 아이없는 이 시간을 즐기자”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자인은 “임신 6개월에 등산을 하고 싶어,동네에 있는 수락산으로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갔다”면서 “하지만 생각보다 힘들어, 어렵게 정상까지 갔다”며 사진을 공개, 모두 “이 근육을 괜히 가진게 아니다”며 놀라워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노는 언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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