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937명 확진, 전날보다 593명 늘어.. 다시 2000명대

김소정 기자 2021. 8. 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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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937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1일 주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44명보다 593명 많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일주일 전인 17일의 1657명과 비교하면 280명 많다. 이는 또한 동시간 기준으로 지난 10일(2021명)과 18일(1995명)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으로는 수도권이 1258명(64.9%), 비수도권이 679명(35.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45명, 경기 500명, 인천 113명, 대구 98명, 경남 87명, 충남 76명, 부산 73명, 경북 71명, 충북 57명, 대전 56명, 강원 45명, 울산 33명, 제주 27명, 전북 21명, 광주 20명, 전남 8명, 세종 7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2000명대, 많으면 210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 지난 20일(2050명) 이후 닷새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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