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시까지 57명 확진..학생 감염 급증한 괴산군 4단계 격상(종합)

심규석 2021. 8.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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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5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청주에서는 소년원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학생 확진자가 급증한 괴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다.

충주에서는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모 사우나 관련 확진자 1명(누적 16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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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소년원 집단감염 등 5개 시·군 산발감염 지속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7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5개 시·군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청주에서는 소년원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학생 확진자가 급증한 괴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됐다.

코로나19 검사 행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30명, 괴산 14명, 충주 7명, 진천·음성 각 3명이다.

이 중 50명은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을 통한 '연쇄(n차) 감염' 사례이고, 나머지 7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는 청주소년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로써 지난 22일 입소자 1명이 양성 판명된 후 관련 확진자는 7명(입소자 1명, 직원 2명, n차 4명)으로 늘었다.

괴산에서는 초·중고생 11명을 비롯해 학원강사, 주민, 군장병 등 14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확진된 중학생과 그의 형이 다니는 학교·학원 접촉자 1천114명을 전수검사해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한 괴산군은 25∼29일 닷새간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이 지역의 초·중학교 2곳씩과 고등학교 1곳이 27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고 학원 12곳, 교습소 5곳은 휴원했다.

도내 자치단체 중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곳은 충주시에 이어 괴산군이 2번째다.

충주에서는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모 사우나 관련 확진자 1명(누적 16명)이 추가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951명이다.

오후 4시 기준 백신 접종자는 86만7천321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3천848건 접수됐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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