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모 퀸 엘리자베스 부산 입항 불발

박수찬 2021. 8. 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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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로 예정됐던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5000t급)의 부산 입항이 불발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퀸 엘리자베스호는 부산에 입항하지 않고 이달 말쯤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과 훈련 을 할 예정이다.

영국 항모는 당초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해 친선 활동을 하고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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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로 예정됐던 영국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6만5000t급)의 부산 입항이 불발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퀸 엘리자베스호는 부산에 입항하지 않고 이달 말쯤 동해상에서 한국 해군과 훈련 을 할 예정이다. 영국 항모는 당초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해 친선 활동을 하고 한국 해군과 연합훈련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승조원 3700여 명 중에서 돌파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100여 명에 달했다는 보도도 나오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입항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이 지난 5월 말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출항시킨 퀸 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구축함 2척, 호위함 2척, 지원함 2척, 잠수함 1척으로 구성됐다. 미국과 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호위하고 있다. 수직 이착륙 스텔스 전투기 F-35B 8대와 미 해군 F-35B 10대가 탑재되어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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