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김태균 "7살 연상 김숙과 소개팅 할 뻔, 박미선 주선"

마아라 기자 2021. 8. 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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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방송인 박미선의 주선으로 김숙과 소개팅을 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숙은 김태균을 소개하던 중 깜짝 놀라며 "저랑 소개팅 할 뻔한 사이라고요?"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김태균은 "'절친노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박미선씨가 친한 동생과의 소개팅을 주선하더라. 김숙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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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방송인 박미선의 주선으로 김숙과 소개팅을 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예능 늦둥이 특집, 던져라! 인생의 2막' 특집으로 전 야구선수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김태균을 소개하던 중 깜짝 놀라며 "저랑 소개팅 할 뻔한 사이라고요?"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김태균은 "'절친노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박미선씨가 친한 동생과의 소개팅을 주선하더라. 김숙씨였다"고 말했다. "왜 거절했냐"는 MC들의 물음에 김태균은 "사실 당황했다. 장난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김숙 역시 김태균의 나이를 듣고는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숙이 7살 연상이었다.

한편 이대형은 '비디오스타' 출연 목적이 "김숙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김숙님의 전재산을 노리고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형은 "김숙의 마음을 어떻게 잡을 것이냐"는 물음에 즉석에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다. 이에 김숙은 "(그 정도 실력이면) 전재산 주기 어렵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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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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