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대교~송정IC 고가 예타 통과 녹산산단 내 교통 정체 해소 기대

노주섭 2021. 8. 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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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정체구간인 가덕대로와 녹산국가산업단지로 연결되는 송정IC 고가도로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시는 24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 가락대로 상부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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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298억 왕복 4차로

상습 정체구간인 가덕대로와 녹산국가산업단지로 연결되는 송정IC 고가도로 건설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시는 24일 강서구 송정동 녹산국가산업단지 가락대로 상부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과 거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의 녹산산단 내부 도로가 8곳에 달하는 빈번한 신호교차로로 인해 극심한 교통 지·정체를 빚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총연장 2.62㎞의 왕복 4차로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298억원이다.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 부산시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에 반영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하여 2019년 12월 일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2월 기획재정부가 일괄 예타에 착수해 이날 최종 완료했다.이번 예타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수립·고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녹산산단 내 극심한 교통 지·정체 현상이 완화돼 지역주민 출퇴근 등 통행 불편 완화는 물론 부산항 신항 등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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