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일 오후 6시 44명 확진..이틀 연속 4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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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재연장 둘째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44명(대전 5350~5393번)이 확진자 명단에 추가됐다.
또 인근 세종, 충북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전북 확진자들과 역학관계에 있는 대전시민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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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재연장 둘째날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44명(대전 5350~5393번)이 확진자 명단에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45명) 대비 1명 준 것으로, 이틀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를 5개 자치구별로 구분하면 Δ서구가 21명으로 전체의 47.7%를 차지했고 Δ중구 10명 Δ유성구 9명 Δ동구 3명 Δ대덕구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취학아동 각 1명 Δ10대 2명 Δ20대 13명 Δ30대 8명 등으로 30대 이하(25명)가 전체의 56.8%를 점유했고 Δ40대 9명 Δ50대 5명 Δ60대 3명 Δ70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확진된 콜센터 직원(유성구 20대, 5237번)으로 인해 2명(서구 50대 및 20대),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의 한 빌딩 미화원(4917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1명(유성구 40대)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8명, 7명으로 늘었다.
또 인근 세종, 충북은 물론 서울, 인천, 경기, 전북 확진자들과 역학관계에 있는 대전시민 1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편, 유성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이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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