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제2의 이승윤x정홍일x이무진 찾는다

싱어게인2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싱어게인2'이 '한 번 더' 기회를 얻을 참가자들을 찾는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가 2021년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참가자 모집 영상을 공개했다.

'싱어게인'은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평가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동료 가수로서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에 '착한 오디션'으로 호평받으며 1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첫 시즌 톱3에 오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은 예능계 및 가요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시즌2에서는 어떤 새로운 무명가수들이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싱어게인2' 측은 24일 공식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톱3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오디션에 앞서 "제 이름을 아시는 분들이 별로 없어요" "저를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에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내비쳤던 참가자들은 계급장을 떼고 오롯이 실력만으로 빛나는 무대를 펼쳤다. 여기에 "무명이라는 낙인 뒤에 가려진 빛나는 도전들" "'실패'라는 단어로 본인을 규정하지 않았으면" "도전 앞에 설레던 그때의 나를 다시 만나세요"라며 시즌2에 찾아올 무명가수들을 응원하는 톱3의 목소리가 더해져 울림을 선사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싱어게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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