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허윤진, 아이즈원 사쿠라·김채원과 한 그룹될까 "확인 불가"

허윤진

왼쪽부터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

[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프로듀스 48' 출신 허윤진이 하이브 레이블 신인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까.

하이브 측은 8월 24일 뉴스엔에 허윤진의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 신인 걸그룹 데뷔설 관련 "허윤진 연습생에 대한 개인적인 데뷔 준비 과정 및 개인 전속 계약 사실관계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허윤진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서 2018년 방영된 '프로듀스 48'에 출연했다. 이가은과 함께 일명 ‘기린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받았지만 최종 데뷔조에는 들지 못해 아이즈원 데뷔는 불발됐다.

이후 플레디스 소속 연습생 신분을 유지하던 허윤진은 지난해 하이브가 플레디스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자연스럽게 하이브 레이블 소속이 됐다.

허윤진이 쏘스뮤직 신인 그룹 합류를 확정할 경우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과 한 팀으로 데뷔하게 될 전망이다.

미야와키 사쿠라, 김채원은 최근 하이브 레이블 쏘스뮤직이 론칭하는 새로운 그룹 멤버로 내정됐다는 설에 휩싸였다. 뉴스엔 취재에 따르면 김채원은 이미 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브와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양 사가 비밀 유지를 약속한 상황이라 공식입장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이즈원 활동에 앞서 HKT48 1기 멤버로 데뷔했자. 올 6월 졸업 기념 공연을 끝으로 10년간 이어온 HKT48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 초부터 하이브와 전속계약을 논의해왔고 계약 논의 막바지 단계로 알려졌다.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미야와키 사쿠라는 이달 내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김채원, 미야와키 사쿠라의 하이브 전속계약설, 쏘스뮤직 그룹 데뷔설 관련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 "확인해줄 수 없다"라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고수 중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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