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예방' 철원군 20년 이상 낡은 하수관 정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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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을 막고자 20년 이상 낡은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손상된 하수관로에서 새어 나온 물이 땅속으로 물길을 만들거나 관로 속으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빈 곳이 넓어지면 지반이 침하하기 쉽다.
이에 철원군은 낡은 하수관로를 정밀히 조사해 정비 계획을 세운 뒤 2023년까지 8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마쳐 지반침하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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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을 막고자 20년 이상 낡은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손상된 하수관로에서 새어 나온 물이 땅속으로 물길을 만들거나 관로 속으로 토사가 유입되면서 빈 곳이 넓어지면 지반이 침하하기 쉽다.
이에 철원군은 낡은 하수관로를 정밀히 조사해 정비 계획을 세운 뒤 2023년까지 8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마쳐 지반침하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예방할 계획이다.
이서구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환경부 등 중앙부처에 지역 현안을 알리고 국비를 확보한 뒤 노후 하수관로를 빠르게 정비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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