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의전원 입학 취소 결정에, 조국 전 장관이 남긴 말

이강 기자 2021. 8.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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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24일)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아비로서 고통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대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민 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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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24일)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결정에 대해 "아비로서 고통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부산대의 결정을 알린 뒤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 예정된 청문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가짜 스펙을 만들어 아들을 의전원에 합격시킨 교수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그 아들은 여전히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의 SNS 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부산대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자체조사 결과서'와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조민 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조 씨의 모교인 고려대도 입학 취소 처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사진=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갈무리 캡처)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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