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부스터 샷 도입?..시노팜 "집단면역 후 가능"

김경희 기자 2021. 8. 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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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 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국유 제약업체 시노팜의 자회사인 중국생물의 장윈타오 수석과학자 겸 부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이 집단면역을 달성한 뒤 3차 추가 접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최근 포럼에서 연말이 되면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전체의 80% 이상이 돼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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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 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국유 제약업체 시노팜의 자회사인 중국생물의 장윈타오 수석과학자 겸 부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이 집단면역을 달성한 뒤 3차 추가 접종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최근 포럼에서 연말이 되면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전체의 80% 이상이 돼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백신을 맞은 사람은 14억 인구의 절반이 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장 부총재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2차 접종 후 6개월 뒤 3번째로 백신을 맞았을 때 항체 수준이 5∼10배 높아졌으며 이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 능력을 강화한다고 말했습니다.

중 원사도 2차 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나면 항체 수준이 낮아지지만 3차 접종을 하면 항체 수준이 뚜렷하게 높아진다고 최근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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