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현재와 미래 책임질 천재 MF와 협상 막바지..구두합의 이뤘다

박지원 기자 2021. 8. 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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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FC메츠의 파페 사르 영입을 눈앞에 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메츠의 재능있는 미드필더 사르와의 계약에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었다. 두 클럽은 구두합의를 이뤘으며, 현재는 이적 후 한 시즌 임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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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버밍엄메일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FC메츠의 파페 사르 영입을 눈앞에 뒀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메츠의 재능있는 미드필더 사르와의 계약에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었다. 두 클럽은 구두합의를 이뤘으며, 현재는 이적 후 한 시즌 임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더불어 토트넘은 사르와 개인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세부사항과 관련해 해결돼야 이적이 완료된다"고 덧붙였다.

이미 복수 매체에서 토트넘의 사르 영입건과 관련해 앞다퉈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 프랑스 'RMC 스포츠'는 "토트넘은 사르와 협상 중에 있으며 영입과 관련해 합의가 임박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0억 원) 이상이 될 것이며 계약 조건을 정하는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메츠는 당장 사르를 내주기보다 한 시즌 더 소유하고자 하는 바람이 크다. 사르는 18세의 어린 유망주지만 이미 소속팀에선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0-21시즌에는 프랑스 리그앙에서 22경기 출전을, 올 시즌에는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3라운드에선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다.

이렇기에 메츠는 적은 이적료로 내주더라도 1시즌 더 사르를 기용하려는 마음이 크다. 그러나 토트넘 입장에선 당장 사르 영입을 통해 중원에 수혈하고자 한다. 사르는 토트넘의 부족한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토트넘은 주로 투 볼란치를 사용하는데 해당 자리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해리 윙크스 정도만이 존재한다.

탕귀 은돔벨레의 경우 지속적으로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다. 또한 무사 시소코는 잔류 의지가 강하지만 현재로선 기량 미달로 선뜻 기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실제로 누누 산투 감독은 앞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 2라운드에서 호이비에르와 스킵을 동시에 출격시켰다. 벤치 명단에는 윙크스가 이름을 올렸을 뿐 은돔벨레, 시소코는 찾아볼 수 없었다.

사르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자원이다. 수비 가담 능력은 물론 공격적인 재능도 보유했다. 패스, 빌드업, 발기술, 활동량과 비롯해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까지 많은 면에서 장점을 발휘 중에 있다. 토트넘에 입성하게 된다면 활용도가 높은 선수라고 평가된다.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게 됨에 따라 남은 이적시장 기간 내에 영입은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시 영입, 임대 후 영입을 두고 합의만 잘 이뤄내면 된다. 이제 토트넘은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미드필더를 소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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