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부동산 의혹' 명단 유출..윤희숙 · 송석준 등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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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최고위에서는 화상 전화를 통해 의혹을 받는 의원 12명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부동산 의혹을 받은 소속 의원들에 대해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게 조치하겠다고 공언했던 이준석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익위 자료 내용에도 일부 불명확한 부분도 있다"며 "이에 대해 최대한 확인하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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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로부터 부동산 의혹 명단을 넘겨받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24일) 오전 당 차원의 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긴급 최고위에서는 화상 전화를 통해 의혹을 받는 의원 12명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부동산 의혹을 받은 소속 의원들에 대해 민주당보다 더 엄격하게 조치하겠다고 공언했던 이준석 대표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익위 자료 내용에도 일부 불명확한 부분도 있다"며 "이에 대해 최대한 확인하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희숙 의원과 송석준 의원 등 해당하는 12명 의원 명단이 일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대표는 명단의 사실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국민의힘 의원 12명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편법 증여 등 세금 탈루 의혹 2건, 토지보상법·건축법·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농지법 위반 의혹 6건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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