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 긴장 증세' MIN 마에다, 결국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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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가 IL에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8월 24일(한국시간) 우완 마에다 겐타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우측 팔뚝 긴장 증세를 이유로 마에다를 IL에 등록했다.
시즌 내내 좋지 못했던 마에다는 7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해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 다시 부진했고 IL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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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마에다가 IL에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8월 24일(한국시간) 우완 마에다 겐타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미네소타는 이날 우측 팔뚝 긴장 증세를 이유로 마에다를 IL에 등록했다. 22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투구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던 마에다는 결국 IL로 향했다.
마에다는 올시즌 21경기에 선발등판해 106.1이닝을 투구하며 6승 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시즌 내내 좋지 못했던 마에다는 7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해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8월 다시 부진했고 IL로 향하게 됐다.
마에다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팔뚝 문제를 겪었다. 지난 5월에도 사타구니 부상과 팔 통증을 동시에 겪으며 약 3주간 이탈했다.
지난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LA 다저스에서 미네소타로 이적한 마에다는 지난해 11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의 뛰어난 피칭을 펼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올시즌에도 팀 에이스로 로테이션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빅리그 데뷔 후 최악의 성적을 쓰고 있다.(자료사진=마에다 겐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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