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당진제철소 점거 농성..11명 다쳐

유영규 기자 2021. 8. 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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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어제(23일) 오후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 내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명은 어제 오후 5시 30분쯤부터 생산부서 사무실인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한 뒤 근무 중인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올해 임금협상에 협력업체가 아닌 현대제철(원청)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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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어제(23일) 오후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 내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명은 어제 오후 5시 30분쯤부터 생산부서 사무실인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한 뒤 근무 중인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올해 임금협상에 협력업체가 아닌 현대제철(원청)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노조원의 통제센터 진입을 막는 과정에서 당진제철소 보안업체 직원 9명과 당진제철소 직원 1명 등 총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대제철은 비정규직지회가 통제센터를 점검하자 경찰에 시설물 보호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전국 금속노조는 내일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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