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당진제철소 점거 농성..11명 다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어제(23일) 오후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 내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명은 어제 오후 5시 30분쯤부터 생산부서 사무실인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한 뒤 근무 중인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올해 임금협상에 협력업체가 아닌 현대제철(원청)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금속노동조합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가 어제(23일) 오후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 내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 100명은 어제 오후 5시 30분쯤부터 생산부서 사무실인 통제센터를 기습 점거한 뒤 근무 중인 직원들을 모두 내보내고 올해 임금협상에 협력업체가 아닌 현대제철(원청)이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노조원의 통제센터 진입을 막는 과정에서 당진제철소 보안업체 직원 9명과 당진제철소 직원 1명 등 총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대제철은 비정규직지회가 통제센터를 점검하자 경찰에 시설물 보호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전국 금속노조는 내일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발버둥 치는데 억지로 김밥을”…장애인 사망
-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울음소리”…갓난아이 버린 엄마
- 아직도 임시 거처에 사는데…“빗소리에 걱정”
- 잠긴 도로에 '속수무책'…1천 명 주민 대피
- “더 힘든 사람 돕고파”…피자 아저씨와 부녀 뒷얘기
- “막 살았더니 몸이 쓰레기 돼”…강민경, 건강 관리 시작
- 황보라, 차현우와 드디어 결혼?…혼인신청서에 사인 완료
- “일주일 전 친구 때렸는데 오늘 숨져”…40대 男 자진신고
- “초2 때 처음 양치질해봐”…곰팡이 집서 방치된 5형제
- '모가디슈'보다 더 영화 같은 탈출…워싱턴 공항서 만난 카불 탈출 선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