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1할대 타율' 박효준, 마이너리그 강등됐다..최근 20타수 무안타

고봉준 기자 2021. 8. 2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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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격 부진을 겪은 내야수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여기에서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와 박효준의 마이너리그 강등 그리고 내야수 마이클 챠비스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의 콜업 소식을 발표했다.

일본 내야수 쓰쓰고 요시모토가 활약 중인 가운데 피츠버그는 챠비스와 알포드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박효준과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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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가 24일(한국시간) 내야수 박효준을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최근 타격 부진을 겪은 내야수 박효준(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구단 보도자료(프레스박스)를 통해 로스터 변경을 알렸다. 여기에서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와 박효준의 마이너리그 강등 그리고 내야수 마이클 챠비스와 외야수 앤서니 알포드의 콜업 소식을 발표했다.

이목이 쏠린 부분은 박효준의 강등이다. 지난달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박효준은 이적 후 고감도 타격감을 뽐냈다. 양키스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던 아픔을 풀며 주전 내야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현지 메체들도 “박효준의 방망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며 기대감을 가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타격 하락세가 뚜렷했다. 이달 1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2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까지 7경기 내리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20타수 무안타. 그러면서 한때 3할을 웃돌던 타율은 0.197까지 떨어지게 됐다.

결국 피츠버그의 선택은 강등이었다. 일본 내야수 쓰쓰고 요시모토가 활약 중인 가운데 피츠버그는 챠비스와 알포드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박효준과 카스트로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다만 박효준은 이적 후 뛰어난 타격을 뽐낸 만큼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감각을 찾는다면,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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